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 공개

입력 2025-01-17 19:26
넥슨 제공

넥슨이 17일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체험판은 약 4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PC(스팀), 플레이스테이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체험판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출시 버전과 연동돼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네오플은 3번의 테스트와 각종 게임쇼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최적화하고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총괄 디렉터는 “체험판을 통해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카잔’만의 강렬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전투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정식 출시까지 지속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오는 3월28일 카잔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사전 구매자들에게 특전 아이템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