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한 성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진어묵은 ‘블루미트’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수산 단백질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삼진어묵은 자체 개발한 ‘블루미트 파우더’를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 동결 건조 수리미 파우더인 이 제품은 물을 섞어 어묵 반죽으로 활용할 수 있어 어묵 핫바,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리가 가능하다. 삼진어묵은 전시 기간 참관객들에게 제품 시연 및 시식을 제공했으며,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CES 참가 성과로 삼진어묵은 어묵의 글로벌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수산 단백질 기반 식품 연구 및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준 대표는 “CES 2025 참가를 통해 어묵이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어묵의 새로운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