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해결 위해 뛰는 영원무역, 릴레이 캠페인 참여

입력 2025-01-15 16:49
성래은 영원무역 그룹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영원무역)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이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 부회장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영원무역그룹은 여성 임직원 비율이 70%, 여성 임원 비율이 50%에 달하며, 가족친화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임신 직원에게 연간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육아휴직 및 단축근로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 월 2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 시차출근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성 부회장은 “일터와 가정에서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것이 출산 장려의 핵심”이라며 “이 같은 노력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병준 컴투스그룹 의장을 지목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