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에 민주 “내란세력이 무너뜨린 헌법 원칙 바로 세워”

입력 2025-01-15 12: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내란 세력이 무너뜨린 헌법 원칙을 바로 세웠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최고위원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오늘이 우리 앞에 놓인 내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새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