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21)가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시즌 KLPGA투어 대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는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약한다.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윤이나를 ‘올해 주목할 6인의 루키’에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부응하듯 윤이나도 올 시즌 2승과 신인왕 수상 등 사실상 최고 선수로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다. 이번 후원은 윤이나의 LPGA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윤이나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 “K컬처의 근본이자 K푸드의 대표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이나는 LPGA투어 활동을 하면서 짬짬이 현지 BBQ 매장을 방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