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오는 20일부터 새 병원 개원 전까지 새 병원 지하 2층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시주차장에 300∼500대 주차가 가능해 새 병원 건립 과정에서 주차장 일부를 철거하면서 발생했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그동안 여러 공사들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다”며 “새병원 개원 후에는 1040여대의 주차 공간이 추가되는 만큼 더 나은 편리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은 오는 5월 7일 개원한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