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45)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한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저 김종민 장가를 갑니다”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문세윤·조세호가 각각 맡기로 했다. 신혼여행지는 프랑스라고 한다.
결혼 상대는 11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종민은 앞서 예능 ‘미운우리새끼’ ‘신랑수업’,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인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댄서로 활동하다 2000년 혼성그룹 코요테 멤버로 본격 데뷔한 김종민은 ‘해피선데이’ ‘위기탈출 넘버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KBS 대표 예능인 ‘1박2일’에는 2007년부터 원년 멤버로 출연 중이다. 2011년과 2023년 팀원들과 KBS연예대상을 받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