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주년 맞이한 직장선교, 기여한 이들 타의 귀감으로”

입력 2025-01-12 16:11
수상자 단체사진. 한직선 제공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이훈 장로)는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원장 국동전 장로)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 충무성결교회(성창용 목사)에서 ‘2025 신년하례예배 및 제13회 직장선교대상 시상식’을 공동개최했다.

이날 이훈 한직선 대표회장이 ‘직장선교, 성령의 능력으로 도약하라’를 신년 사역 모토로 발표하고 직장선교 전체 회원과 지역 직능연합회원, 관련 기관 및 교회를 대상으로 직장선교에 힘쓰는 이들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는 직장선교대상 단체부문에 ㈔한국교육자선교회(한교선·회장 유지영 장로), 직장선교대상 개인부문에 김헌수(홍성지역직장선교연합회장) 장로, 특별상에 송영진(대전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 목사, 모범직장선교사 상에 신현성(서울시청기독선교회 부회장) 박병현(한전그룹본사선교회 전 총무) 집사다.

이밖에 광성교회(남광현 목사) 신성교회(오경환 목사) 박신호(데일리굿뉴스) 기자, 국동전(직선문) 원장과 한영분(한직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이태로(군산지역선교회) 목사와 백정종(한직선 후원회) 집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흥일 장로. 한직선 제공

박흥일 장로는 “이번 시상식의 개최 목적은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복음의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 및 ‘교회일치연합에 헌신적인 봉사와 기여’로 직장선교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단체와 숨은 일꾼을 수상자로 선정해 타의 귀감으로 삼는 것”이라며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 11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지난달 이사회인준을 거쳐 최종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지영 한국교육자선교회장은 “한교선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며 “한교선은 학교복음화와 교육 현장에서의 선교 사명을 위해 지난 46여년간 달려왔고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겸손한 마음으로 직장과 학교교육 현장을 복음의 터전으로 세워가는데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참석자 단체사진. 한직선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