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해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결과는 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4개 등급으로 나눈다.
광주시는 종합평가 97.09점으로 기관 평균 93.74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2단계 상승했다.
시는 정보공개 처리 적정성, 처리기한 준수율 등 정보공개 청구 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