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0점 만점 중 94.43점을 받아 전국 75개 기초 시 평균(89.79점)보다 4.64점을 더 받았다.
분야별로는 사전정보분야 29.39점(30점 만점), 원문공개 18.12점(20점 만점), 청구처리 32.48점(35점 만점), 고객관리 14.44점(15점 만점)을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시정 운영의 성과”라며 “정보공개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등에 대해 평가한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