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 5월 7일 개원…1000병상 규모

입력 2025-01-09 13:27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 투시도.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오는 5월 7일 새 병원을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새병원은 현병원 북측 4만5300㎡ 규모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면적은 13만6192㎡며 주차용적은 1039대, 옥상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직한 헬리패드도 갖췄다.

이문수 병원장은 “천안시로부터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춰 지역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