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LoL 월드 챔피언십 韓서 개최

입력 2025-01-09 12:31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7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25년 신설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7년 월즈 등 올해부터 3년간 3번의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월즈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4년 만이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2018년, 2023년 등 4~5년 주기로 꾸준히 한국에서 월즈를 개최해왔다. MSI 역시 2022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한다.

각 지역의 스플릿1 챔피언들이 모이는 신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는 오는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LCK컵과 마찬가지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을 적용한다.

2025년 MSI는 캐나다, 월즈는 중국에서 연다. 2026년 퍼스트 스탠드는 브라질, 월즈는 북미에서 개최한다. 2027년의 퍼스트 스탠드는 동남아, MSI는 유럽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