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해 구호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