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25-01-08 14:25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정보공개 종합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사전 정보 공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용 4개 분야, 9개 평가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면서 총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했다. 이는 광역 지방공기업 평균(96.95점)을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시민 참여 창구 확대와 정보 공유 강화를 통해 투명한 경영과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