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비누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서 판매

입력 2025-01-08 14:10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판매 중인 보령 머드비누.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 판매점에서 보령 머드비누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간 푸동공항 내 판매점을 임대해 보령머드비누를 비롯한 한국 수입제품을 판매한다.

보령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머드비누 판매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맞물려 보령머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푸동 공항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수천만명의 외국인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