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관 수사 정보 누설 혐의 입건

입력 2025-01-08 09:38
국민DB

대구에서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한 일선 경찰서 과장인 A경정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A경정은 지역의 또 다른 경찰서 과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 특정 변사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일반인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경정 혐의를 자체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3일 직위 해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