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오는 12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주일’로 드려

입력 2025-01-07 17:34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박상규 목사가) 오는 12일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주일’로 정하고 교회별 추모 예배 참여를 권면했다.

기장은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모든 국민이 비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총회는 온 기장인이 마음을 모아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모헌금 모금도 진행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의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장은 추모예배를 위한 공동 기도문과 설교문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