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이다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

입력 2025-01-06 13:55

광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한 뒤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공사장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던 광주 광산구 한 주택에서 5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술을 마시고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