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전 수석합격’ 이율린,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합류

입력 2025-01-06 11:34
이율린. 두산건설

이율린(22)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 합류했다.

두산건설은 이율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율린은 2020년, 2021년 골프 국가대표를 역임한 뒤 프로로 전향, 작년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작년에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은 이율린은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투어 잔류에 성공했다.

이율린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두산건설 모자를 쓰고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2023년 창단해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 (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이율린은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 중 ‘기쁨이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Live를 선택했다. 이율린은 필드라는 공간에서 골프를 칠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며, 필드는 나에게 기쁨을 주는 공간이기에 Live를 선택했다고 선택배경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