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20·KB금융그룹)이 ㈜두산과 서브 후원계약을 맺었다.
방신실은 올 시즌 1년간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두산과 두산전자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게 된다. 또 회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데뷔 3년차인 방신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장타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투어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장타자다.
김인욱 ㈜두산 전자BG장은 “방신실의 파워풀한 플레이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지향하는 두산의 기업철학에 부합한다”라며 “올해 톱플레이어로 성공할 수 있도록 ㈜두산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방신실은 “㈜두산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꾸준한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그룹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디 오픈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인 ‘두산매치플레이’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