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흐르는 대통령 관저 … 버스와 철조망으로 방어

입력 2025-01-05 16:2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대통령 관저 앞 도로에서는 사랑제일교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탄핵 기각 촉구 집회를 열었고,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체포 촉구 집회를 열었다.


한편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재 집행이 임박함에 따라 관저 입구와 주변을 버스와 철조망으로 막았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