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온교회, 성탄절 헌금으로 사랑의 손길 전달

입력 2025-01-05 14:04
서길원(왼쪽) 목사가 지난 28일 지역 장애인 가정에 러브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빛가온교회 제공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서길원 목사)는 지난 28일 교인들이 드린 성탄절 헌금으로 러브박스를 만들어 지역 장애인 가정에게 전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밀키트 생필품 등을 담은 러브박스를 노원구청과 상계5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했다.

서길원 목사는 “러브박스에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러브박스를 통해)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주변 이웃들을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