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서길원 목사)는 지난 28일 교인들이 드린 성탄절 헌금으로 러브박스를 만들어 지역 장애인 가정에게 전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밀키트 생필품 등을 담은 러브박스를 노원구청과 상계5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했다.
서길원 목사는 “러브박스에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러브박스를 통해)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주변 이웃들을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