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5-01-02 12:45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를 들이받아 숨졌다.

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월31일 오후 7시27분쯤 광주무안고속도로 무안 방향 북무안 톨게이트에서 A씨(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톨게이트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