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김영식 당선

입력 2024-12-31 21:26

대한장애인체육회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영식씨가 당선됐다. 건국대 대학원 체육학 박사를 졸업한 김영식 당선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재직했다.

제8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체육 근로자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합회(문노협)에서 활동했다.

김 당선인은 제9대 위원장으로 ‘차별없는 장애인체육 근로자의 행복한 직장만들기’라는 구호를 기조로 임금차별 철폐, 복지증진, 권익향상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당선인은 “다양한 직업군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인체육회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조합원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