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 ‘2024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최 위원은 제15기부터 제21기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부회장 5회, 감사, DMZ집행위원장 등의 직책을 수행했다. 특히 탈북청소년 멘토링을 11년간 이어오며 이들의 졸업, 취업, 결혼, 민주적 선거문화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IT공학박사인 최 위원은 IT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청소년의 바람직한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또한 노숙자 탈북자 소년소녀가장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일에 27년간 헌신해 왔으며
강남복지재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일에 역할을 했다.
현재 최 위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여성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민훈장 석류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탈북청소년 지원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