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의 프로게임단 프릭스가 내년부터 3년간 DN 프릭스로 활동한다.
SOOP은 프릭스가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OOP이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프릭스는 2025년부터 향후 3년 동안 ‘DN 프릭스’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철권8 등 종목에서 활약 중인 DN 프릭스 선수단의 유니폼과 경기장에는 DN그룹의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 이벤트 등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SOOP 신현석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장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응원하고 싶은 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