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선정

입력 2024-12-26 14:38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와 계룡군문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뽑혔다.

충남도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를 통해 전년도 성과 분석, 개선 방안 마련, 탄소중립 실천, 세계적인 축제 요소,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시군 1품 축제 지원은 공모로 선정한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억원을 들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해당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