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한 청년세대’의 부흥, “2025 열혈청년제자캠프”

입력 2024-12-25 10:54

굿트리미니스트리(대표 정현영 목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 최상일 목사)가 주관하는 ‘열혈청년제자캠프’(열캠)가 오는 202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홍성 해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뜻을 정한 청년세대(다니엘 1:8)’이다.

열캠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과 성경적 세계관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한다. 정현영 목사는 “열캠은 청년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도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는 청년들의 갈망을 확인하며 지속되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영적인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바로 서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캠프 강사로는 열혈청년제자캠프 공동대표 조대연 목사와 김용의 순회선교단 선교사가 나선다. 둘째날 강의는 크리스천 유튜버 책읽는사자, 손영광 바른청년연합 대표,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청년들에게 신앙과 삶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저녁 집회는 김언약 미래세대선교회 대표가 ‘시대와 역사’와 ‘부흥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차하이 MMI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찬양팀 ‘워십퍼스’가 찬양 인도를 맡는다.

참가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와 청년으로 참가비는 9만 원이다. 목회자와 전도사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열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열캠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차세대 리더를 세우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