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2024∼2025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21일 개장했다.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매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경북의 대표 겨울 여행지다.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눈 등 겨울 테마를 활용,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콘텐츠로 꾸며진다.
분천 추억 네컷과 산타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게 산타 망토, 산타복 등 산타 용품 대여 서비스, 산타 캐릭터 상품 만들기, 산타 썰매, 산타 전망대, 산타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산타견 선발대회, 반려견 걷기대회 등 반려 가족을 위한 한겨울 산타 마을 반려 문화축전도 함께 개최된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