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VCT 퍼시픽, 내달 18일 킥오프

입력 2024-12-23 13:29 수정 2024-12-24 20:12
라이엇 게임즈 제공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5시즌이 내달 18일 킥오프 대회와 함께 막을 올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를 1월18일부터 2월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킥오프는 매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대회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2월 말 태국에서 열리는 내년 첫 국제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진출권을 얻는다.

올해 킥오프에는 VCT 퍼시픽 소속 12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기존 젠지와 DRX, T1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T1은 18일 개막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붐 e스포츠와 붙는다. 같은 날 농심도 일본의 제타 디비전 상대로 첫선을 보인다. DRX는 20일, 젠지는 25일 토너먼트 2라운드부터 우승 도전에 나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