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위한 2025 네임리스 캠프 개최…키즈집회로 연령대 넓혀

입력 2024-12-22 13:25

다음세대 사역단체 네임리스(공동대표 나도움 박모세 목사)가 내년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완산구 전주대(총장 박진배)에서 아동·청소년·청년들을 대상으로 ‘네임리스 겨울 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도행전 4장 19~20절을 대표 성구로 삼은 이번 집회는 확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존 청소년·청년만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해오던 네임리스 캠프는 첫 키즈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청년 캠프는 3회, 키즈 캠프는 1회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 사역을 20여년간 섬겨온 전문 사역자들이 함께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집회에는 강한빛(논산 한빛교회) 김현철(행복나눔교회) 이성형(위러브 메신저) 임형규(라이트하우스 서울숲) 최규명(충정교회) 목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갓스타와 정민우 전도사의 콘서트도 마련됐다.

네임리스 관계자는 “네임리스만의 자체적인 프로그램, 쉐어링은 나눔, 레크레이션, 찬양, 기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총 5번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갈수록 복음적으로 깊이 고민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네임리스는 이름 없는 자들을 세워가고 주님의 이름만이 기억되는 캠프 되길 소망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단체다. 교회와 학교, 캠퍼스, 지역 등에 예배가 세워지도록 다음세대를 섬기는 공동체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