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은 박진우 이사장(사진)이 자유민주 편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라 특별보좌관,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01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회 활동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수훈으로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구신보재단은 “박 이사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은 지금까지 국가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탁월한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 등으로 구분된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남은 생애를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