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장성1)이 최근 장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돌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돌봄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정 의원은 장성지역아동센터 일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구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27일 1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