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크리스천 청년들의 오늘을 진단하고 희망을 제시해 온 특별기획 ‘갓플렉스(God Flex)’가 ‘2024 크리스천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송주열 기자)는 20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자상 대상을 포함 기획 부문과 보도 부문 변상욱기자상 등 8팀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갓플렉스 취재팀(최기영 유경진 김수연 박윤서 기자)은 대규모 설문조사로 진행되는 양적 연구와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질적 연구를 넘어 색다른 형태로 청년세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향성을 분석하고, 변증학자와 크리스천 청년들을 1대1 맞춤형으로 연결해 고민을 풀어보는 등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1030세대를 진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청년세대의 호기심 확인, 부산 청주 천안 서울 등 각 지역별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들 등을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030세대의 오늘 보고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대답(말씀으로 대답하다)’ ‘마음 속 외침, 빛을 바라다’ ‘빛을 바라볼 지도’ 등 15회에 걸쳐 갓플렉스 기획보도를 진행했다.
글·사진=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