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가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연말 소원을 이뤄주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는 초록우산과 함께 고양시 지역의 학습, 예체능 분야 인재 아동에게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고, 이번 산타원정대 후원금도 지역 인재 아동에게 연말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석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 아동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지역 인재 아동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고양시의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의 참여로, 우리 지역 아동의 연말 소원을 이뤄주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우리 지역의 인재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양 기관이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일을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