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글로벌 표준인 ISO 37001:2016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인증 제도다. 송파문화재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문화사업과 시설 운영에서 청렴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임을 입증했다.
송파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패방지 정책 수립, 임직원 교육 및 내부 심사를 통해 부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문화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하며 송파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