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6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축과 투자의 차이, 모의투자 체험, 금융 골든벨 등 실용적이고 최신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타버스 속 은행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금융 골든벨 프로그램은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금융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교육이 금융의 중요성을 배우고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한 꿈 담기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산은행은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