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감리교회 재즈밴드 SS힐링재즈쿼텟이 19일 앨범 ‘더 세컨드 스토리(The Second Story)’를 발매했다. 앨범은 ‘징글벨’ ‘창밖을 보라’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캐럴 메들리로 구성돼 있다.
베이시스트 김덕현 권사는 “이번 앨범엔 세신어린이합창단이 함께했는데,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지역주민도 함께 공연에 참여하고 교회로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캐럴이 담긴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을 매개체로 지역주민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전하고 ’예수님의 탄생’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구 세신감리교회 목사는 “2025년도에는 음악과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강생의 70%가 교인이 아닌 세신 팝 아카데미 사역과 아카데미 강사진으로 구성된 재즈밴드 SS힐링재즈쿼텟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S힐링재즈쿼텟은 세신감리교회의 음악교실인 세신 팝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문을 열고 악기를 가르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 농촌 지역 위로 순회공연, 발달 장애인을 위한 공연과 병원 선교 공연 등 다양한 음악 전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