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서민경제 회복 위해 연말 모임 가져달라”

입력 2024-12-18 14:21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방활동을 위한 출동건수마저 들어들 정도로 체감경기가 매우 나쁜 상황에서 정국 불안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경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공직자들부터 요란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는 지난 9일부터 시민 불안 해소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