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저 영하 12도 한파 몰아쳐

입력 2024-12-18 10:52 수정 2024-12-18 13:50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8일 서울 돈의동 쪽방촌 골목에서 빙결 방지를 위한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다. 고드름이 맺힌 집도 눈에 띄였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