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4급 승진 인사 단행

입력 2024-12-17 16:06
영등포구청 외벽 홍보판.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2025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인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4명으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서연남 도시안전과장, 차문철 신길제6동장이다.

구는 이번 승진 인사를 위해 승진 후보자 12명을 대상으로 다면 평가,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했다. 승진 예정자들은 업무 추진 능력뿐만 아니라 성실성, 청렴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승진은 인사권자의 권한이 아니라, 동료 직원과 구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일 잘하는 직원’에게 승진의 문을 넓히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