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박주현의 개인전 ‘R’ETURN’이 오는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홍익대학교 홍문관 2층 AI MUSEUM에서 열린다.
‘회귀와 순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시와 음악, 3D 모델링을 결합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약 3분 분량의 영상 형태로 제작돼 AI와 인간 예술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박 작가는 VR/XR 기술을 융합한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뉴미디어 아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홍익대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VR/XR 솔루션 기업 비전제이(Vision J)의 대표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