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및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3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해 이같이 부여했다.
단국대병원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안전관리의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중증·응급질환 등 필수의료의 제공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