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군선교위원회 ‘2024 사랑의 온차 전달식’

입력 2024-12-17 11:55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군선교위원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2024년 사랑의 온차, 핫팩, 미가엘 반주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군선교위원회는 이날 핫팩 3만3600개를 비롯해 믹스커피와 코코아 등 온차 7만200봉, 미가엘 반주기 100대(약 1억원 상당)를 한국군종 목사단과 육·해·공군·해병대 부대 등에 전달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탄핵 등 여러 원치않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군종 목사들이 50만 국군장병의 영적 지도자로서 저들의 정신을 재훈련시키고 우리나라를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헌신해달라”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차와 그 안에 담긴 예수님의 사랑으로 차를 마시는 국군장병의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귀한 역사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군종목사 단장 정비호 대령은 “후원해주신 귀한 정성과 따뜻한 사랑,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장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