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인천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탄핵 정국 속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혼선이 없도록 맡은 바 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또 “전 직원의 비상 연락 체계를 미리 점검하고 권한대행과 중앙 부처 등의 전달 사항 등을 즉시 전파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항시 준비하길 바란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나 업무 추진 시에도 지역사회와 인천시민의 정서를 고려해 운영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