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입력 2024-12-16 16:15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길요나 목사)가 관악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사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전달식에 앞서 왕성교회 성도들이 2주간 모금을 펼쳤다. 길요나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맛있는 김치로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섬기며 여러 모양으로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식 관악구 의회 의장은 “매년 왕성교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보내고 우리 사회가 정이 넘치는 행복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인사했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청의 재정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한계가 있는데 왕성교회가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