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행복 선물…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 성료

입력 2024-12-15 10:59
행복진흥서포터즈, 대구시의사회, iM뱅크, 명지현학술원, 대구 구청장군수 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대구 남구에 모여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는 행복진흥서포터즈, 대구시의사회, iM뱅크, 명지현학술원, 대구 구청장·군수 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공헌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각종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모두 대구시민 행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전날 협약과 함께 열린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 행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첫 행사다. 사회공헌 협력기관의 인적, 물적 후원을 바탕으로 대구 남구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여 기관들을 남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각 기관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 시루떡 커팅 퍼포먼스 등을 통한 개회식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각 기관은 기관 별 분야에 따라 의료, 행복, 뷰티 상담 부스와 행복충전소를 운영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가 일회성 단순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구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