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구속

입력 2024-12-14 16:38 수정 2024-12-14 16:48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출동시킨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14일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 등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구속한데 이어 여 사령관의 영장이 발부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