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리더십,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문화를 조성하고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활성화, 난임치료 휴가, 유연근무제,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재인증을 받았다.
정경옥 시 복지정책과장은 “논산시는 2013년 최초 인증 후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가족친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만족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