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임직원 어려운 이웃에 연탄 3000장 전달

입력 2024-12-12 15:52
대구 엑스코 임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12일 대구 북구 일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기부)하고 1대의 보일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엑스코는 올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김치 나눔 등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