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는 12일 대구 북구 일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기부)하고 1대의 보일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엑스코는 올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김치 나눔 등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